서울시, LG전자와 손잡고 대만 관광박람회 공동 프로모션
서울시, LG전자와 손잡고 대만 관광박람회 공동 프로모션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ITF 타이페이국제여전' 참가, 서울시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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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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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대만은 지난해 약 406천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여,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방한 외래 관광객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으로, 올해 7월에는 전년 대비 31.3% 성장한 47천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는 2011년 하반기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관광박람회인 ITF 타이페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에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관광 홍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타이페이국제여전은 지난해 기준 총 60개 국가, 530여개 기관이 참가한 대만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 약 21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타이페이국제여전 현장에서 서울 여행상품을 판매하여 2,032명의 관광객을 직접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서울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여행상품 현장판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서울시관에는 2011년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한 6개 대만 현지 메이저 여행사를 초청할 계획이며, 부스 내에 판촉데스크를 제작하여 서울여행 패키지 및 개별 여행객(FIT)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서울시관 참가 여행사는 △희홍여행사, △순이여행사, △제리여행사, △동삼여행사, △스카이웨이여행사, △안기여행사 등 6곳이며, 박람회 특별 할인 여행상품을 구성하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일반인이 현장에서 바로 상품을 예약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LG 전자 공동 프로모션 공간. ⓒ서울시

특히, 중화권 관광객이 한국의 선진 IT 체험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 LG전자 대만 법인과 손잡고 서울시관 부스 내 55인치 대형 3D TV 상영존을 설치하고 관람객 대상 3D TV 전용 안경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한류 스타 김현중이 출연한 최신 해외 광고영상과 청계천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관광명소 소개 영상물 등 다양한 서울시 홍보물을 3D TV로 상영, 서울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실제로 서울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관계자는 “금번 서울시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대만 소비자 대상 LG 시네마 3D TV 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관은 서울의 대표 사진을 대형 포토존으로 구성하고 관람객의 집객을 최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 전면에는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 N서울타워가 보이는 서울시 야경 사진을 대형 포토존으로 구성했으며, △ 서울시 대표축제인 ‘2011 서울등(燈)축제’ 홍보존을 제작하여 현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서울등축제가 기사화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관광명소 이미지 게임, △전통 투호 던지기 게임, △ 궁중한복 입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대만 관람객에게 서울시관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타이페이국제여전을 포함해 베를린(3월), 두바이(5월), 서울(6월), 베이징(6월), 쿠알라룸푸르(8월), 도쿄(9월) 총 7회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였으며,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에서 “최우수 인기부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이 한국의 겨울 관광 상품 및 서울 지역 FIT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금번 ITF 타이페이국제여전 박람회 참가가 올해 연말과 내년 초 대만 관광객의 서울 방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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