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목) 오후 4시 10분 동대문구 신설동 120다산콜센터를 방문해 24시간 시민들의 민원상담을 도맡아 고생하고 있는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먼저, 박 시장은 상담실 4, 3, 2층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하나에서 열까지 해소해주고 있는 콜센터 직원들을 직접 만나 일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건의사항은 무엇인지 듣고 소통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습. ⓒ서울시
특히, 박 시장은 2층에 위치한 상담실에서 본인이 직접 다산콜센터 직원이 되어 시민의 전화 상담에 응해보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애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는 2007년 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4년 9개월만인 10월 현재 누적상담 3,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상담수는 시범 운영 당시 1,184 건의 36배가 넘는 4만3천여 건으로 확대됐고 인지도 또한 84.8%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처음에 일반 전화 상담으로 시작한 120다산콜센터는 이제는 휴대폰 문자 상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화상전화기를 이용한 수화상담, 5개 언어(영, 중, 일, 베트남, 몽골어)로 제공되는 외국어 상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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