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내년 봄부터 황사 방지 효과가 검증되어 허가받은 마스크만 시중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는 매년 봄철마다 반복되는 황사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의 마스크 중 일부가 효능은 입증되지 않고 가격만 비싸다는 비난에 착안한 것이다.
식약청은 지난 7월 기술표준원, 노동부 등과 협의하여 황사마스크를 식약청에서 관리하기로 합의하였으며, 0.3㎛의 입자를 95% 이상 걸러주는 기능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내년부터는 마스크에 황사를 막아준다는 기능을 광고하고자 하는 경우,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마스크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허가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의약외품팀 배포 자료>
허윤정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