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 1000억 클럽’발표
벤처기업협회 ‘벤처 1000억 클럽’발표
벤처, 국가경제발전의 핵심 성장동력 확인
  • 대한뉴스
  • 승인 2006.04.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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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5일 오전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벤처 1000억 클럽 출범식’을 가지고 벤처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국가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조현정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기술 중심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새삼 확인하는 차원에서 클럽 출범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2005년도 결산 기준, 매출액 1000억원을 넘긴 벤처기업 수는 모두 78곳이며 이들의 매출액을 모두 합산할 경우 13조 7916억원에 이른다고 밝히고 국내 그룹을 기준으로 할 경우 12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영업이익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NHN으로 무려 1315억원의 순익을 남겼으며 720억을 남긴 게임업계 대표 벤처기업 엔씨소프트가 그 뒤를 이었으며 527억원을 올린 휴맥스, 카트라이더 대박신화를 쏘아올린 523억원의 넥슨, 공장자동화기기전문기업으로 467억원을 남긴 에스에프에이 등이 클럽에 가입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에도 68곳의 1천억 클럽 회원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회원은 지난해 보다 10개사가 추가되었으며 신규로 가입한 기업은 34개사에 이른다. 또한 신규 회원은 모두 1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해 가입하는 영광을 안았다.

처음 1000억 클럽에 가입한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는 “창업할 때 매출 1000억은 꿈이었고, 성장 과정에서 1000억은 마의 장벽이었다고 말하면서 어쩌면 그 벽이 있었기에 열심히 일했고 또 그 벽을 뛰어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지금의 성과를 낸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 벤처산업은 다시 한번 도약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벤처 활성화 대책’ 이후 벤처기업 숫자가 다시 1만개를 돌파했고 수출도 지난 2월 100억 달러를 넘겼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코스닥지수도 최근 700선을 재돌파하는 등 갖가지 긍정적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기조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있는 증거들을 보여줌으로써 벤처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성공신화를 널리 알림으로 우리 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자 ‘벤처 1000억 클럽’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 벤처기업

특히, ‘벤처 1000억 클럽’ 회원은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아 향후 우리 경제발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의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 냉철한 시장판단,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실로 빠른 기간 내에 혁신선도기업의 위상을 정립한 벤처 1000억 클럽 회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달했다.

또한 혁신형 중소ㆍ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해 맞춤형 R&D 지원체제의 구축과 R&D 지원규모의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벤처 1000억 클럽 회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투명한 윤리경영을 확고히 해 갈 것과 다양한 분야에서 후발 벤처기업과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현정 회장은 벤처기업의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제는 5000억원 회원이 탄생한 만큼 조만간 1조 클럽도 결성될 것이라며 벤처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시기가 점점 빨리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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