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포럼2007
세계여성포럼2007
'Defining Women's Leadership and Success'
  • 대한뉴스
  • 승인 2007.09.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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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세계여성포럼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여성포럼이 지난 9월 12일부터 14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여성리더쉽과 성공의 재조명(Defining Womem's Leadership and Succes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계여성포럼 개막식에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이배용 이화여대총장(세계여성포럼 공동조직위원장), 앨빈토플러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배용 공동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여 성공적 대회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권양숙 여사는 “오늘날 시대를 이끄는 주역은 유연한 리더십을 갖춘 여성이며, 여성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나라의 경제력과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장관급 국제회의 in 세계여성포럼 2007

‘Good Governance for Women's Empowerment’


세계여성포럼 기간 중인 지난 9월 13일, 세계 대륙별 9개 국가의 여성정책 담당 장관(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싱가폴 지역사회개발청소년부 장관, 인도네시아 여성권익부 장관, 방글라데시 여성아동부 장관, 칠레 여성부 장관, 튀니지 여성가족아동노인부 장관, 독일 연방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 캐나다 여성지위청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회의가 열렸다.


‘여성의 미래와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 for Women's Empowerme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전쟁 이후 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우리 사회의 특징을 Dynamic Korea라는 표현이 잘 드러내고 있다”며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이룬 이런 성취를 한마디로 압축해서 Good Governance의 구축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여성인적자원개발, 보육정책, 가족정책을 위해 5년 단위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다른 부처와 협의하여 목표와 실행계획을 세운다”고 말했다. 또, “매년 결과를 받아서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평가하며,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계획에서 평가에 이르는 과정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는 1995년 여성발전기본법을 제정하였으며 매5년마다 여성정책기본계획을 국가 차원에서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고, 2001년 여성부를 신설, 2005년에는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여 2001년에 303억 원이던 예산이 2007년 1조 1,665억 원으로 4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국제회의에 참가한 각국 장관들은 각 나라의 여성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 할 과제와 그에 따른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여성포럼


세계여성포럼은 각계각층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전 세계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들을 논의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희망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의 모임이다.


세계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날로 향상되고 있는 오늘날에도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50%정도인 점을 볼 때, 국제적 시각에서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성찰하고 더욱 정진하여야 함은 자명하다. 이러한 역할들을 파워 여성 지도층과 실무 인력들이 함께 손잡고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다.

The World Women's Forum was held at Sheraton Walker-Hill Hotel from September 12 to 14, with attendance of more 600 female world wide distinguished guests, having a subject 'Defining Womem's Leadership and Success'


Among many sessions, one subject named 'Good Governance for Women's Empowerment' which was delivered by Monister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has been spotlighted because of its basic concept of Dynamic Korea and Good Governance.


Meanwhile the First Lady Kwon Yang-Suk said through congratulatory remarks 'three-day World Women’s Forum will serve as a valuable arena for friendship and unity among women around the world. It will be very rewarding to share interests common to women everywhere and discuss new development strategies'


'In this respect, the World Women’s Forum being held under the theme of “Defining Women Leadership and Success” is all the more meaningful. By sharing success stories and discussing cooperative strategies, this forum should make great contributions to peace and coprosperity in the global community' she continued.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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