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명물인 고대 일본의 전통의상및 풍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행렬인 ‘지다리마쓰리’가 최근 한국관광객들의 인기코너가 되고 있다.
1895년(메이지 28년), 헤이안 천도 1100년을 기념해 헤이안 신궁이 창건 되던 해.
당시 헤이안 신궁의 제례, 건축물, 신사 경내의 보존을 위해 시민에 의한 헤이안고샤(단체)가 조직되고 그 기념사업으로서 지다이마쓰리가 시작되었다.
특히 제례일인 10월 22일은 간무 천황이 794년(연력 13)에 나가오카쿄로부터 헤이안쿄로 수도를 옮긴 날이다.
특히 다른 마쓰리와는 달리 이 축제는 시대풍속행렬이 이채롭다.
일본 JNTO관계자에 따르면, 이 축제는 메이지유신으로부터 연력시대(간무천황이 다스리던 서기 700-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시대순으로 풍속과 문물의 변천을 다양하게 재현한다는 것.
참가인원 2000명에 행렬의 길이는 2km에 이르는 이 축제는 기온제, 아오이 축제와 함께 교토 3대마쓰리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JNTO측은 전하고 있다.
여현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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