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전병천 이사장 직무대행)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 경제개발부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과 북미기업들간 기술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밴쿠버)에 ‘바이오협력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가 주관하여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 2012'(10th Annual Bio Partnering North America 2012)에 참가하여 북미와 아시아 바이오 및 제약업체들과의 기술협력에 관한 개별 상담을 갖게 되며, 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바이오와 제약기술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인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은 바이오 관련 상담회 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해에는 28개국 498개의 기업 819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상은 바이오 및 제약관련 중소기업이며, 신청업체 중 현지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하여 상담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중진공 글로벌사업처(jjhuh@britishcolumbia.ca/harim82@sb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1월20일(금)까지다.
조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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