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인맥 정리 앱 ‘내 카톡에서 빠져줄래’ 출시
카카오톡 인맥 정리 앱 ‘내 카톡에서 빠져줄래’ 출시
  • 대한뉴스
  • 승인 2012.0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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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 업체 (주)비스킷크리에이티브(대표 천동은)는 카카오톡의 친구 인맥을 간단한 방법으로 정리할 수 있는 앱을 지난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3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이른바 국민앱 ‘카카오톡’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주소록에 저장된 연락처가 자동으로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되어, 무료 메시지를 쉽게 보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앱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주소록에 저장된 번호들이 모두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카카오톡 친구로 자동 등록되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 사실. 특히, 얼마 전에 헤어진 연인, 자주 연락하지는 않지만 주소록에는 저장된 친구나 직장동료, 연락하고 지낸 지 오래된 선후배들 등 자동 등록되기에는 껄끄러운 사연과 종류도 다양하다.


이런 불편함을 없앨 수 있는 스마트폰 주소록 자동 편집 앱 ‘내 카톡에서 빠져줄래?’가 애플 앱스토어 출시되어 출시 3일 만에 전체 다운로드 순위 100위에 오르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카카오톡에서 친구를 차단하려면 주소록에서 일일이 사람 이름 앞에 #을 달아야 했지만, ‘내 카톡에서 빠져줄래?’ 앱은 사용자의 주소록을 모두 불러와 차단할 연락처를 선택한 후 ‘저장’을 누르면 한 번에 #이 붙여진다. 즉, 한 명씩 일일이 주소록에 들어가 #을 붙일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카카오톡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나 정리하고 싶은 인맥이 많은 사용자라면 한번쯤 사용해 볼만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무료앱이다.

‘내 카톡에서 빠져줄래?’앱을 개발한 (주)비스킷크리에이티브의 천동은 대표는 “개인적으로 카카오톡 마니아인데, 주소록에 #을 일일이 입력하는 게 너무 불편해서 직원들에게 얘기했더니 모두 불편해하고 있었다”며, “우리가 쉽고 편하게 사용해보자는 의도로 ‘내 카톡에서 빠져줄래?’앱을 만들게 됐다. 3일 만에 개발해서 출시 3일 만에 앱스토어 전체 다운로드 Top100위에 올라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천동은 대표는 며칠 내로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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