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추석연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앙119구조대 헬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배치해 응급환자를 이송한다.
고속도로 이용객은 누구든 응급환자나 교통사고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하여 헬기를 요청 할 수 있다. 교통량 집중시간에는 구조대가 도로에서 막혀 사고수습과 응급환자 이송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 따라서 교통사고 환자, 임산부, 처방약 복용 환자가 제 때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기도 했었다.
중앙119구조대는 경부․중부․대진․영동․서해안․호남․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집중 순찰한다. 이에 순찰 중인 헬기에는 인명구조장비와 응급의료장비를 탑재해 교통사고를 수습하고 응급환자를 이송한다. 또한 교통량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수칙 안내방송도 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하며, 고속도로 소방헬기 순찰과 119구급차 243대를 전진배치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국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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