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력과 생산성향상에 힘쓴 유공자, 근로자의 날 포상 실시
노사협력과 생산성향상에 힘쓴 유공자, 근로자의 날 포상 실시
정부, 노동시장의 양극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대의 노력할 뜻 밝혀
  • 대한뉴스
  • 승인 2006.04.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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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이하여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훈·포장 수상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정부포상 수상규모는 산업훈장 29명 등 총 205명이다.

올해 근로자의 날 수상자 중 금탑산업훈장에는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외 1명, 은탑에는 이원태 금호산업 고속사업부대표 외 2명, 동탑에는 린나이 주식회사 조권순 외 5명, 철탑에는 우성통신(주) 우순현대표이사외 7명, 석탑은 한진 중공업 이정민 외 7명이다.

이 날 행사에서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노사화합과 생산성활성에 쏟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올해는 근로자의 날이 만 43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하고 이날은 국민의 의무이자 근로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날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경제는 경제환경과 노동 환경은 변화하고 있으나 그 변화에 대해 적응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립과 투쟁을 없애고 협력을 위한 노사관계가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노와 사는 입술과 이의 관계로 진정한 동반자로 생각하며 향후 10년은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경제가 재도약을 하는 시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이 장관은 경영자는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근로자는 지식근로자로 변신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하며, 노동조합은 사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수상자의 선도적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본보기가 되어야하며 정부도 노동시장의 양극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평소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 등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일선 현장에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공헌한 근로자와 노조간부, 사용자에 대한 유일한 정부포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정부는 ‘63년「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시행 이후 매년 3월 10일을「근로자의 날」로 정하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오다가 노동계의 요청에 따라 ‘94년부터 5월 1일로 변경하여 근로자들의 사기진작 및 신뢰와 협력의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취재_김정희/사진_임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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