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예언자, 유엔미래포럼…‘당신을 성공으로 인도한다’
미래 예언자, 유엔미래포럼…‘당신을 성공으로 인도한다’
“미래 산업 전공하는 사윗감, 보지도 말고 결혼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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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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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유망하게 보이는 산업이 첨단기술에 밀려 순식간에 쇠퇴하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이를 테면, 과거 송신만 가능했던 씨티폰은 휴대폰에 밀려 펴보지도 못한 산업으로 전락했다. 막대한 투자금을 날리고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 이를 막기 위한 단체가 바로 유엔미래포럼이다.

 

유엔미래포럼은 미래 신기술을 보다 빨리 예측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휴대폰 산업에는 스마트폰이란 패러다임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지만 유엔미래포럼에 따르면 스마트폰도 이른 시일 내에 과거의 산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체 기술은 홀로그램과 같은 3차원 영상기술로, 몇 년 후에는 칩이 몸속에 이식되고 공중에 영상이 나타나게 된다. 곧 조그마한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눈 속에 이식된 칩에서 우리 앞에 영상이 펼쳐지고 터치가 아닌 생각만으로 선택이 이뤄진다. 이쯤 되면 생활이 편리해지겠다는 생각보다 관련 기업들은 생존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유엔미래포럼의 예측력은 상당한데,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실성 높은 예언을 쏟아낸다. 전 세계 석학들을 끌어 모으고 이들이 연구한 데이터로 하나의 세계를 구축해 현재가 아닌 미래를 살고 있다. 이들 자료를 참조하면 미래에 대한 흐름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고, 적어도 사양 산업이 무언지는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유엔미래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숙 전 연세대 교수의 경험을 보면 더욱 신뢰가 쌓인다. 예전 박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다는 얘기를 믿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 기업이 탄생했다.

 

조금만 앞서 유엔미래포럼을 알았다면 대박을 거둘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유엔미래포럼은 여전히 미래를 예측하고 있으며, 장래가 유망한 신사업 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는 유엔미래포럼은 대체에너지 개발 분야를 꼽는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투자 자금이 새로운 에너지 발굴을 위해 모이고 있는데, 정보기술(IT)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이들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실리콘밸리가 세계 첨단산업을 이끄는 곳이라는 점에서 결국 인재들이 어느 분야를 전공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이러 전망에 따라 대체에너지를 전공하는 사윗감은 보지도 말고 결혼시키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데, 유엔미래포럼은 투자의 귀재들이 태양광과 미세조류 바이오연료 생산 분야에 많은 자금을 쏟아 붓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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