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건설·개발사업 차례로 기술력 입증
섬유·건설·개발사업 차례로 기술력 입증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 김찬호 회장
  • 대한뉴스
  • 승인 2012.02.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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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후에도 끄떡없는 건물 짓는 것이 목표”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의 김찬호 회장은 경기도 양주·의정부 지역의 건설업계 대부로 불린다. 고질적인 불경기가 계속되는 최근의 경제 침체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을 제외한 수많은 중소 건설 업체가 차례대로 도산하는 와중에도, (주)해동종합건설이 꿋꿋이 살아남은 것은 김찬호 회장의 탁월한 역량 탓이다. 특히 최근 자체 브랜드로 짓고 있는 ‘해동월드타워’와 ‘해동센트럴타워’ 상가가 히트를 치면서 지역건설업계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섬유업계의 강자에서 이제는 건설업계의 1인자를 꿈꾸는 그를 만나보자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 김찬호 회장 ⓒ대한뉴스
한국 경제의 중추, 섬유산업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그리고 분단으로 이어지는 지난 세기의 참혹한 역경을 딛고, 오늘날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일류 국가로 거듭났다. 그리고 그 고난의 시기 한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한 것은 바로 섬유다. 그리고 지난 40여 년간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한국의 섬유산업을 리드해 온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산업개발은 여전한 능력을 과시하며 업계에 비중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그러한 공로로 김찬호 회장은 지난해 스포츠서울라이프가 선정한 Innovation 기업&브랜드 大賞 품질경영혁신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제는 사양 산업으로까지 불리며 과거의 영광이 점차 퇴색되어가는 마당이지만,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산업개발은 다시금 섬유산업을 21세기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원단 및 제품 생산 능력 면에서 국내 섬유업계 수위를 자랑하는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산업개발은 최신 전자동 컴퓨터 설비를 도입해 지금까지도 선두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90% 이상으로 수출을 증대시키며 위상을 높여가는 등, 해동무역은 원단 고급화를 집중 지원하면서 원단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무서운 신예’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산업개발은 섬유산업을 토대로 건설과 개발 사업에서도 공히 기술력을 입증하고, 수출과 내수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합그룹으로 도약하는 중이다. (주)해동섬유무역·종합건설·산업개발은 양주 신도시의 랜드 마크인 ‘해동월드타워’와 ‘해동센트럴타워’를 세우고 혁신적인 쇼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건축사업 역량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김 회장이 애정이 듬뿍 담긴 이 두 상가는 고읍택지지구 내 중심상권에 들어서 주변지역 상업 활동을 이끌어 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이다. 심플하면서도 도회적인 외관과 다양한 업종이 함께 위치하기에 좋게 설계된 내부는, 이곳에 입주하려는 사업가들은 물론 상가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양주 지역의 ‘트윈타워’로 각광
두 건물 중 하나인 해동월드타워는 연면적 1만277.19㎡, 대지면적 1218.90㎡, 건축면적 841.57㎡, 지하 2층~지상 10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업종들이 들어설 수 있는 상가와 휴게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1층에는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같은 젊은이들에게 인기인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안경점, 미용실, 스포츠용품점 편의점 등이 함께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2층부터 4층까지는 은행과 캐피털사가 입주해 있으며, 5층과 6층 사이에는 소아과와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비뇨기과, 안과, 피부과, 한의원과 같은 다양한 병원들이 차례로 입점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기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지역사무소가 들어서 있어 현재 운영 중이라 상가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7층에서부터 10층 사이에는 각종 어학원을 비롯한 입시, 논술, 컴퓨터, 미술, 피아노 등의 학원들과, 양주 시 최초의 영화관인 메가박스, 그리고 취학 전 아동들의 놀이터 키즈 카페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그리고 꼭대기인 옥상에 마련된 휴게 광장 역시 상가 종사자들과 손님들의 사랑을 받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해동월드타워와 쌍둥이 꼴로 닮은 해동센트럴타워는 연면적 1만1427㎡, 대지면적 1312.90㎡, 건축면적 916.17㎡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해동월드타워와 마찬가지의 구조로 입점이 진행 중이다. 김찬호 회장은 또한, 상가를 방문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두 상가를 서로 이어줄 ‘구름다리’ 설치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이 마무리 된다면 해동월드타워와 해동센트럴타워는 양주 시를 대표할 ‘트윈 타워’로써 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망에 대해 김찬호 회장은 두 상가의 시공자로써 냉정하지만 그러면서도 후한 평가를 내렸다. “설계에서 준공까지 매우 꼼꼼한 과정을 거쳤는데, 시공자의 입장에서 볼 때도 매우 만족합니다. 직접 경기지역에 위치해 있는 유명 상가들을 찾아 카메라에 담고, 가장 좋은 디자인과 내부시설을 도안해냈죠. 또한 보통, 상가 평가의 한 기준으로 은행 입주를 꼽을 수 있는데, 현재 은행들이 앞 다퉈 들어오려고 할 정도니, 성공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해동월드에는 신한은행이, 그리고 센트럴타워에는 기업은행이 들어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신도시에 부는 ‘상가 투자 러시’
최근 상가의 경우 서울보다는 주변지역인 경기도 권 신도시 쪽에 투자자가 몰리는 현상이 이뤄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투자자들도 서울 중심지역 상가만 고집하지 않고, 경기도 신도시와 택지지구 상가를 찾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올해 경기도 내 자영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시내중심 상권보다 가격이 싼 수도권 일대 택지개발지구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분양과 임차가 예전보다 더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근래 들어 주식시장과 주거 형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정 수익확보가 가능한 상가가 좀 더 유망한 투자처로 선택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양주 주변 신도시에도 이런 모습은 두드러지는 중이다. 주거세대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파주 운정 신도시는 과거 운정3지구의 사업 중단 등으로 상가 역시 다소 위축된 적이 있었으나, 최근 수요 증가로 상가 공급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또한 경기 북부지역에 자리 잡은 남양주 별내 신도시 역시 서울 북부와 가깝다는 특성 탓인지 강북구, 성북구 등 강북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고읍지구의 잠재력 주목해야
해동월드타워와 해동센트럴타워 역시, 인구 5만여 명이 거주하는 인근 주택지 고읍지구의 잠재력 탓에, 향후 이 지역에 입주예정이거나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상가투자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요건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김찬호 회장은 평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끼고 있기 때문에 고정 고객층을 상가로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인근에 문화공원 등이 들어서 있어 인구의 이동과 유입이 용이한 곳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상가의 위치가 지구내로 들어오는 초입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쉽게 상가를 방문할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은 휴먼시아와 현대아파트, 우남퍼스트빌 등 3만2000여 세대 아파트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또 바로 옆에는 농협하나로마트가 들어서 성업 중이다. 한편, 지난해 1월에는 양주 제2동 주민자치센터도 문을 열었으며, 우체국, 파출소와 같은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한 기관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상가의 이면 도로 방향으로는 양주 최고의 먹을거리 골목이 형성, 젊은 층의 유동 인구도 폭발적이다.
김찬호 회장은 ‘해동트윈타워’에 대해 “두 상가는 고읍지구 중심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유동인구 중심부로 가장 좋은 상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두 상가 모두 주차장 진입로를 입출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옥상 휴게공간에는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에도 공을 들이는 등 최고의 쇼핑공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찬호 회장은 상가 운영에 대한 원칙의 하나로 반드시 지역에 도움이 될 만한 업종의 입주를 고수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월드타워 5층에 경기지방중소시업청 양주사무소가 입주해 있습니다. 앞으로도 퇴폐업종과 같은 시설은 입주에서 제외할 방침입니다”

양주시의 목화공원 조성도 호재
이런 가운데 해동월드타워와 해동센트럴타워가 위치한 고읍지구에 양주시가 새로이 목화공원을 조성할 것이란 소식도 김찬호 회장을 미소 짓게 한다. 양주시는 또한, 섬유패션단지도 함께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혁신적으로 꾀할 계획이다.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LG패션 복합단지 준공에 맞춰 목화공원 두 곳을 조성할 예정인데, 한 곳은 회정동 LG패션 복합단지 맞은편(9,599㎡)이고 다른 한 곳은 고읍택지개발지구 공원부지(9,900㎡)라고 한다. 이 가운데 고읍지구에 들어설 목화공원은 해동월드타워와 해동센트럴타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여서, 상가 유입인구의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주의, 양주에 의한, 양주를 위한
김찬호 회장은 섬유무역과 건설업 외에도 현재 양주지역에서 유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지역 사회와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다. 지난해 4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1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선수단 단장 자격으로 참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김찬호 회장은 지역 내에 시민들이 체육을 즐길고 관람할 마땅한 체육관이 없다는 점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양주지역 보다 더 작은 도시에도 체육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시에서도 시민들의 이런 바람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30여 년 넘게 계속된 그의 지역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백년 후에도 변함없는 건물 짓는다!
끝으로 김찬호 회장은 “백년 후에도 변함없는 건물을 짓겠다”는 포부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금 의정부 민락 지구에 상가를 지을 상업용지를 확보해 놓았습니다. 올해 1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곳에는 지금까지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디자인에서부터 내부 편의시설, 부대시설까지 최상의 공법을 적용해 건설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찬호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차원에서 국내 및 세계 유도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의 메세나 활동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창조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건축물을 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섬유 강국 신화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한국 섬유산업의 산 역사인 그가 과연 건설업계의 대부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지켜보도록 하자.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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