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 관리
발건강 관리
  • 대한뉴스
  • 승인 2006.05.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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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무좀, 굳은살, 티눈등의 주요 거점으로 천시받던 발에 대한 관심이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고칼로리 식사로 인한 영양 공급의 과잉과 부족한 운동량으로 기혈 순환의 장애가 이미 가장 큰 건강의 적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현대인의 모든 질병은 기혈 순환이 정체되거나 막히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중에서 혈액순환의 열쇠가 되는 부분이 바로 발입니다.

혈액은 심장에서부터 말초혈관까지 산소와 영양, 호르몬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은 발이 얼마나 건겅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건강한 발이란 아프지 않아야 하고, 발의 변형이 없어야 하고, 관절이 잘 휘고 잘 구부러져 야 하고, 뒤꿈치가 일직선이어야 하고, 발바닥의 무게의 중심이 3곳에 있어야 하고, 냄새가 나거나 무좀이 없어야 하고, 티눈, 못박힘, 족저사마귀등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파고드는 발 톱 무좀이 없어야 합니다.

이런 건강한 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발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뒤축의 높이가 3cm이상인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무게가 90%이상 발끝에 걸리므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힘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 뒤축이 높은 신발을 오래 신다 보면 티눈 등 이상이 오고 발가락이 휘기 쉽습니다.

특히, 끝이 뾰쪽한 구두는 발가락 끝을 짓눌러서 티눈, 압박종이 생기기도 하고 발톱을 안으로 자라도록 힘을 주므로 기형 발가락이 되게 만듭니다.

반대로 편평한 신발은 발바닥 오목부와 아킬레스건에 이상이 생기게 합니다. 발이 편평해질 뿐만 아니라 통증을 주기도 합니다.

두꺼운 창의 신발은 발목의 회전을 돕지 못하여 근육을 확장하거나 발목을 삐거나 골절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헌 신발은 중심잡기가 힘들고 너무 헐거워 미끄럼이 많습니다. 근육이 긴장되기도 하고 확장되어 발목도 삐기 쉽습니다.

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으로 꾸준한 발 마사지, 자극요법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마사지, 자극요법은 발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도 효과가 큽니다.

예를 들면, 머리의 해당되는 발가락부위를 자극하므로써 건망증, 치매예방, 중풍예방에 도움이 되며, 발바닥은 어깨결림, 발바닥의 귀꿈치 부분은 소화불량, 당뇨, 변비, 발뒤꿈치는 생리불순, 생리통, 전립선, 코피 등의 치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한방 발자극요법을 꾸준히 해준다면 만성 피로, 불면증, 두통, 생리통, 관절염 등 몸에 일어난 불균형 현상을 해소해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깊은 이완을 얻게 하며, 긴장을 줄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인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피로나 공해로 빚어지는 질병을 예방하게 해줍니다.

자향한의원 박정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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