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목) 2007년도 지방세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한진기업(주), (주)대경특수강, 동방금속공업(주), 성원제강(주)의 기업대표와 납세유공자를 시장실로 초청, 모범납세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하고 유공 임직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성원제강(주)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 모범납세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와 납세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하여 추석연휴 중에도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직접 방문한 성원제강(주)는 1939년 설립된 국내최초 철강제조업체로 90년도에 포항공장을 준공, 형강 및 각종 철파이프를 주문생산, 국내외에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생산시설을 자동화하는 최신설비 투자로 급신장하여 지방세를 연간 1억원이상 성실히 납부하고 있으며 창업자의 경영철학에 따라 소외계층 복지지원, 장학사업 등 경영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모범납세기업이다.
이날 함께 모범납세기업 지정서를 받은 한진기업(주)는 (주)포스코의 외주파트너사로 기계설치 및 정비 전문업체로 기술혁신과 노사화합을 통하여 연매출액 194억원의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연 2억원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으며, (주)대경특수강은 열간압연제품 및 차량용 겹판스프링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매출액 1,306억원에 연간 지방세를 3억2천만원을 납부하였으며, 동방금속공업(주)는 스테인레스 선재 및 냉간압조용강선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견제조업체로 베트남에 현지공장을 건설하는 등 꾸준한 설비투자와 신기술개발로 매출액이 급신장하여 지방세를 연간 1억원이상 성실히 납부하는 모범납세기업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모범납세기업으로 지정된 법인대표와 유공표창 수상자에게 축하하면서 “지방세인 포항시 세입액 중 법인이 납부하는 금액이 전체의 50%를 차지한다고 밝히고, 기업경영인은 꾸준한 투자로 신기술 개발과 창조적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도 노사와 화합, 상생하는 정신으로 생산력을 향상시켜 매출액과 순수익을 증가하면 결국 시세입 증대로 이어져 주민복지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신규사업을 할 수 있다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원동력인 기업인과 근로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실납세자가 자긍심 갖고 대우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이룩하겠다”고 했다.
또 “포항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고 포항에 공장 신·증설 등 신규 시설투자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적극적인 뒷받침을 할 것을 약속하면서 근로자들의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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