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상황전파와 뛰어난 판단력으로 공문서 부정사용 사건 피의자 검거
신속한 상황전파와 뛰어난 판단력으로 공문서 부정사용 사건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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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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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뉴스 ]  신속한 상황전파와 뛰어난 판단력으로 검거한 경찰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정정모 경관(사진 오른쪽)과 유훈석 경관(사진 왼쪽) 이종철 순찰3팀장(사진 가운데)모습. ⓒ남양주서

남양주서 도농파출소 정정모 경관과 유훈석 경관은 어린 학생이 차량을 운전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량이 도주한 상태로 두 경관은 신고자에게 차량번호를 전해 듣고 신속히 경찰서 지령실에 전파했다. 이때 도농파출소 내에서 근무하던 이종철 순찰3팀장은 차량을 수배하는 한편, 경찰서 지령실 및 CCTV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용의차량의 동선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차량번호를 조회한 결과 차량이 모렌트카 소유인 것을 확인한 정정모 경관과 유훈석 경관은 렌트카 회사에 전화를 걸어 직원으로 하여금 피의자를 유인토록 했다. 직원은 차량을 대여한 피의자에게 전화 걸어 차량을 반납할 시간이 지났으니 도농역에서 만나자며 피의자를 유인했다. 도농역 근처에서 잠복을 하고 있던 두 경관은 용의차량이 도착하는 것을 확인하고 학생으로 보이는 운전자의 신변을 확보했다. 확인 결과 차량 운전자 김모군(만15세, 특수절도 전과 3범)은 길에서 습득한 타인의 신분증으로 차량을 대여하여 12시간이 넘도록 남양주 구리 일대를 무면허로 운전을 한 것으로 두 경관은 김모군을 공문서 부정사용과 무면허운전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자칫 운전이 미숙한 피의자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날치기와 같은 차량을 이용한 2차 범죄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두 경관의 뛰어난 판단력과 순찰팀장의 신속한 상황 전파로 피의자를 검거한 도농파출소는 이들의 활약상으로 떠들썩하지만 정작 세 명의 경관들은 “경찰관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청소년 범죄를 처리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다” 라며 다시 관내 순찰에 나섰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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