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오는 5일(월)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자치단체,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1차 정기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 9명을 위촉하고 학교폭력근절 정부 종합대책 안내와 학교폭력 예방계획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은폐 시 엄중조치 토록하고 신고 및 조사체계를 개선하여 일원화함은 물론 가해학생 처벌과 피해학생 보호조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또래활동 등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교육전반에 걸친 인성교육 실천, 게임ㆍ인터넷 등 규제, 가정과 사회의 역할 강화 등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자원봉사센터의 봉사프로그램 활성화와 학교 주변 순찰 및 학생계도 활동 지원 등 자체 지원 대책 발굴 및 추진 방법들을 논의하고 타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할 근본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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