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 과장 지침서 발간 리더십 역량교육 강화
중앙공무원교육원 과장 지침서 발간 리더십 역량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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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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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교육원은 중앙부처 과장후보자와 신임과장 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유능한 과장 VS 서투른 과장」 책자를 발간하여 과장 리더십 역량 교육 강화에 나선다.

「유능한 과장 VS 서투른 과장」 책자 표지. ⓒ중앙공무원교육원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과장후보자 핵심역량과정’을 맡아온 김영규 교수(前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보국장)가 중앙부처 서기관급 공무원 893명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강의한 내용을 종합하고 보완한 것이다.

김영규 교수는 “스포츠 감독 중에는 선수 경력은 그리 화려하지 않으나 최고의 명장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뛰어난 선수 출신이 감독으로서 실패한 사례도 비일비재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감독에게 필요한 역량과 선수에게 필요한 역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원일 때에는 유능한 공무원이 과장으로 진급 후 실패하는 것은 직원의 역량과 관리자로서의 역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라며, “책자에는 유능한 과장이 되기 위한 리더십 역량과 과장으로서 조직에서 하여야 할 역할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책자에 담겨진 내용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사람 좋은 것 하나로 조직에서 승부하려는 과장들이 종종 있습니다. 사람은 좋은데 결단력이 약하고 일의 성과가 뚜렷치 않은 관리자입니다.”

“인간은 적당한 착각 속에 살고 있습니다. 관리자들에게 ‘당신은 관리자로서 역량이 평균 이상인가?’를 질문하면 90% 이상이 ‘그렇다’라고 답변을 합니다. 바로 이 현상이 부하들의 스트레스 원인입니다. 본인의 역량을 과신하는 관리자들의 ‘서투른 리더십’ 이 부하들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과장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과장은 많은 반면에, 부하들이 성공적인 과장이라고 평가하는 과장은 적은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 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이 책자를 과장급 공무원 역량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교육원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정부 내 많은 과장들이 관리자로서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5일간으로 운영되었던 「과장후보자 핵심역량 과정」의 교육일정을 5일과 8일로 다양화하고 「신임과장 리더십역량 강화과정」을 신설하여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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