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 홍인표 회장 “한국 가발 산업, 파이 크게 키울 것”
하이모 홍인표 회장 “한국 가발 산업, 파이 크게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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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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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가 남성 맞춤가발에만 국한되어 있던 한국 가발 산업의 시장 파이를 크게 키워 나가겠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하이모 기념 행사 모습 ⓒ 하이모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하이모는 1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6층 그레이스 A홀에서 홍인표 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국내 44개 직영점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하이모 홍인표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하이모는 ‘가발=하이모’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발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오늘 창립 25주년을 기점으로 심기일전하여 하이모레이디를 필두로 한 여성가발 시장확대는 물론, 두피 헤어케어 제품군 강화 등 한국 모발 과학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일년 동안 성과가 우수한 지점을 영업부문과 고객만족부문에 나눠 시상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또한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직원 4명을 비롯 총 46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국내 직영점 지점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고객관리 및 영업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는 영업타운 미팅을 진행했다. 하이모는 높은 제품력과 서비스 품질의 유지를 위해 지난 25년간 직영점 운영 원칙을 고수해 오고 있다.

하이모는 1987년 가발을 수출하는 우민무역을 시작해 1999년 5월 하이모로 상호명을 바꾸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서울, 대전, 중국에 업계 최고 수준의 R&D 센터를 건립,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덕에 3D스캐너 시스템, 버추얼헤어 시스템, 넥사트모 등의 독보적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는 가발왕국이라 불리던 일본의 기술력을 이미 뛰어넘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다.

이러한 25년간의 외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모는 지난 2011년 여성만을 위한 ‘하이모 레이디’를 런칭, 여성가발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는 가발이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점차 개성을 드러내고 이미지 변신을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발맞춘 것이다. 하이모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가발 산업 속 선두기업으로, 남성위주의 가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여성부분가발, 두피 헤어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보다 높은 수준의 제품 생산을 위해 직영공장을 고집하고 있는 하이모는 중국 위해 공장, 청도 공장 외에도 현재 미얀마에 3만평 크기의 공장이 공사 중에 있으며 연내 완공 예정이다


양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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