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형작가 무도 유리꼬 여수엑스포 국제홍보위원 위촉
일본 조형작가 무도 유리꼬 여수엑스포 국제홍보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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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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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조형작가 겸 인형작가인 무도 유리꼬(夢童 由里子)씨가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 10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여수엑스포전’에서 일본의 조형작가인 무도 유리꼬 씨를 국제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고야총영사관 김성일 부총영사가 유리꼬 씨에게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홍보위원 위촉패를 전달하는 모습이다. ⓒ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이번 국제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무도 유리꼬 씨는 인형작가 겸 조형작가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에는 비영리법인 ‘드림컴플렉스’를 설립해 예술문화를 통한 세계 문화 교류와 아이치 박람회 이념을 계승하는 프로젝트 등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무도 유리꼬씨는 나고야시 문화근로회관의 홀 전체를 활용한 대형 컴퓨터 제어 태엽인형 ‘천공의 봄’과 기념물 형태의 태엽인형 작품들을 제작하고 일본 각지에 설치하는 활동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2005년 일본 아이치 박람회에 설치한 태엽 기념물 ‘일본의 탑-달’이 있다. ‘일본의 탑-달’은 처음부터 영구 보존작품으로 기획돼 현재도 아이치 박람회 기념 공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아이치 박람회 당시, 전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회화를 전시하는 이벤트를 주도했으며 이후 반응이 좋아 2007년 사라고사 박람회와 2010년 상하이 박람회에서도 회화 전시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역시 한중일 회화교류전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어린이들이 그린 회화 2012점을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 이충선 마케팅총괄부장은 “무도 유리꼬 씨는 일본 문화계에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문화를 통한 한일 교류 증진과 일본 내 여수엑스포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수엑스포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nb! sp;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여수엑스포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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