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미래 해양분쟁 대비 본격적 연구 착수
국방부, 미래 해양분쟁 대비 본격적 연구 착수
‘영유권(독도, 이어도) 수호를 위한 해상전력 증강방안’연구기관 선정을 위한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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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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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韓·日간 독도 영유권 분쟁과 韓·中간 이어도 관할권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해양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한반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우리 군의 해상전력 증강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늘 19일, 연구기관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연구 희망 기관을 오늘부터 29일까지 접수한 후, 4월중에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홈페이지 국방전자조달시스템(www.d2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천안함 사태와 같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독도, 이어도 문제와 같은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해군력의 강화방안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연구를 통해 육·해·공군 합동성 강화에 따른 해군의 임무 및 군사전략 실태를 분석하고, 미래의 해양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며, 해양 전략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전력 소요를 도출하고,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여 통합 전투력 발휘가 가능한 부대구조 발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 운영에 필요한 병력 소요를 판단하고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전력 증강 방안의 신뢰성 검증도 병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는 해상전력 소요를 결정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차세대 해군 전력체계 재정립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방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고, 독도·이어도를 포함한 주요 전략지역의 해양주권을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익수호를 위해 꼭 필요한 해군전력 증강방향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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