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사랑회(회장 정선용)가 주관한 '2012 청소년 토지학교'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10주간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학부모와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25일(일) 오전 11시 박경리문학의집 5층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현재 원주지역에 거주하고있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토지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시부터 3시간씩 총 10회로 진행됐다.
올해 2기를 배출하는 청소년 토지학교는 소설 토지를 통해 우리 근대사와 함께 질곡의 삶을 살아낸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만나는 등 주제별 역사 강의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박경리선생의 외동딸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이사장의 ‘내 어머니 박경리’ 강의를 토지가 쓰여지고 완성된 옛날의 그 집에서 듣는 것은 원주라는 지역이 갖는 특별한 의미로 인기를 모았다.
김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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