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2일 부터 6월 27일까지 2012년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참여자 170명을 대상으로 3일, 상당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해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보호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2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단계 사업보다 60명 더 늘려 170명을 선정해 추진했다.

청주시, 공공근로사업 2단계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 청주시청

이번 2단계 사업은 참여자 170명 선발에 635명이 신청 접수하여 약 3.8대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자중 50명은 청년실업자이다. 이들은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등 71개 사업장에서 61일 동안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3일에 실시되는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의 홍영기팀장이 사업장별 재해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대책과 근로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보건 수칙,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하고, 교육 후 사회보험 국고지원 사업 및 4대보험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전정미 대리가 안내를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에 앞서 김종욱 일자리창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이 녹색수도 청주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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