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식물과학 서울대 작물유전체기능연구 사업단 R&D 계약체결
바스프식물과학 서울대 작물유전체기능연구 사업단 R&D 계약체결
‘21C 프론티어 사업’ 주요작물 수확량 증대 기대
  • 대한뉴스
  • 승인 2007.10.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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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작물 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은 4일 조선호텔에서 세계적인 화학그룹 바스프의 계열사인 바스프식물과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 정부가 향후 10년을 계획하고 국가 R&D 프로그램인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으로 주요 작물의 수확량 증대와 병충해 내성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바스프 경영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 박사는 “이번 계약은 지난 10년 넘게 40개 연구기관에서 200명의 연구원이 참가해 발견한 성과이다”며“아시아 지역내 혁신을 위한 바스프의 확고한 의지를 방증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연구사업단 최양도 단장은 “바스프는 우리가 발견한 유전자가 식물의 전체 신진대사의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이해하고 추후에 시판할 작물에 유전자를 적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연구개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프식물과학 글로벌 기술관리 그룹의 부사장인 위르겐 로게만 박사 역시 “이번 계약으로 윈-윈 의 상황이 조성됐다”며“서울대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은 주요 작물에서 유망한 유전자들을 발견해 바스프식물과학은 이를 분석해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54년에 한국에 진출한 바스프는 한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중 하나로서 2006년 기준으로 한국에 1,1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약 2조 4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선진 기자 ohsunj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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