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심야시간 종업원 혼자 있는 모텔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북한이탈주민 2인조 강도를 면밀한 탐문수사로 검거한 형사팀의 활약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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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상규, 조송만, 나홍강, 임근영, 최용랑 형사. ⓒ대한뉴스 |
남양주경찰서 형사과 강력4팀은 지난 달 29일 오후11:30분경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000모텔에 2인조 강도가 돌을 들고 들어와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고 속에 있던 현금을 강취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모텔 내 CCTV에 찍힌 용의자 2명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강력4팀 팀장인 조송만 형사는 용의자들이 심야시간 종업원이 한명인 모텔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점에서 이 일대 지리감이 있는 자들의 소행으로 판단하여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가지고 범행 장소 주변 일대 탐문수사를 개시, 용의자와 비슷한 사람이 인근 북한이탈주민 교육기관인 00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학교를 찾아가 피의자 2명을 사건발생 12시간 만에 검거했다.
조송만 팀장은 “피의자들을 조기에 검거하여 추가 범행을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심야시간 종업원 혼자 있는 모텔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취재 / 온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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