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동아리 ‘아밀라아제’와 산돌커뮤니케이션이 한글날을 맞아 덕수궁 돌담길에서 8일부터 9일까지 「한글 자연을 담다, 한글 자연을 닮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아밀라아제’ 는 숙명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소속의 소모임으로,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강과 계곡 등을 돌아다니며 한글 자음 ‘ㄱ’부터 ‘ㅎ’을 닮은 돌들을 찾아내, 자연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이번 한글날을 기념하고자 전시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글 14개 자음을 닮은 돌의 사진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전시되어 있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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