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요리,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하다
대만요리,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하다
대만미식요리 조리기술 시범행사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12.05.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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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작스레 여름으로 향해가면서 입맛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대만미식요리 조리기술 시범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 ⓒ대한뉴스


9일 마포에 자리한 중식당 루이에서는 한국대만대표부의 류밍량 신문조 조장을 비롯한 유력인사들과 조리학과 교수들과 학생, 요식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만미식요리 조리기술 시범행사’가 열렸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대만의 음식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위치와 다양한 민족의 음식 요소들이 융합되어 독특한 음식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다.

이에 주최측은 대만음식을 국내 최초로 한국에 소개하고,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공개된 대만요리들 ⓒ대한뉴스

떡볶이에 김치를 넣은 뒤 XO소스를 넣은 한국식 대만요리부터 뼈를 다 발라낸 뒤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오리요리, 오징어알 냉채, 칼질을 한 번도 끊지 않고 벗겨낸 돼지껍데기 요리 등 진기하면서도 다양한 요리가 선보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시식 후 “생각보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한 대만행정원은 대만의 음식문화를 우리나라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대만미식문화 웹(http://taiwanfoodculture.net)의 한국어판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대만의 미식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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