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외여행 역대 최대 예약률 전망, 여행지로 중국내륙 뜨고, 일본 호전~”
“올 해외여행 역대 최대 예약률 전망, 여행지로 중국내륙 뜨고, 일본 호전~”
  • 대한뉴스
  • 승인 2012.05.15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여름 휴가 해외여행은 역대 최대 예약률이 전망된다. 휴가철에는 역시 가까운 중국이나 동남아가 선호되며, 단연 패키지 상품이 최고다. 국내 여행업계 부동의 1위인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2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기념 여름휴가 통계 분석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2012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객 예약률 전년대비 30%증가


고유가, 상대적 고환율, 천재지변등 여행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성수기 해외여행지수는 최상이다. 여름 성수기 7~8월 하나투어를 통한 해외여행 예약률을 살펴보면 3만5천명 이상의 모객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예약률을 기록했던 2011년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수치. 아울러 현재 하나투어가 발표한 3월 여행동향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총 10만9천명을 해외로 송출했다. 하나투어 전략마케팅팀의 이선학 차장은 °현재까지 해외여행 예약률은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여름 성수기 때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경기불황에도 모객이 30% 이상 증가한 이유에 대해 °일본 재해충격 심리완화, 환율변동, 자연재해 등의 대외적인 영향 감소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가여행사들의 신규취항노선 증가,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상품출시, 얼리버드 상품의 조기출시, 항공좌석 공급 확대 등도 올 여름 해외여행객 수 증가에 힘을 실었다고 강조했다.


여름휴가지 중국이 대세, 사천성 등 기타지역 부상

지난 해에는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여행객이 감소하는 대신 중국, 홍콩 등 중화권과 태국 방콕과 푸켓 등지로의 여행객이 눈에 띄게 증가됐다. 올 여름휴가지로는 중국, 필리핀, 싱가폴 등지가 여전히 강세다. 지역별 예약비율을 살펴보면 중국 32%, 동남아 28%, 유럽 21%순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일본이 86%, 러시아 78%, 필리핀 75%, 싱가폴 69%, 중국 48% 순이다.

일본은 지진여파가 완화되면서 예약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대지진 이전인 2010년과 비교했을 때는 -127% 정도여서 아직 예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이 밖에 유럽과 미주의 예약인원 비율을 살펴보면 유럽은 서유럽(44%), 지중해(17%), 동유럽(16%), 미주는 미국본토(50%), 하와이(26%), 캐나다(24%) 순을 기록했다. 한편, 인기여행지 Best5로 선정된 중국은 전통적인 여행지인 상해나 베이징 외에 사천성이나 계림 등 내륙지역으로의 예약률이 40%이상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천성은 이러한 인기를 업고 2012하나투어여행박람회 추천여행지로도 선정됐다.

하나투어 중국팀의 방기영팀장은 °중국은 상해, 북경 등만 알려져 있지만, 여행할 곳이 아주 많은 지역이다. 최근 여행사로 고객들이 역으로 구채구나 계림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내륙지역 상품을 개발해 달라는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하반기에는 고객의 수요를 조사하여, 중국의 다양한 지역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키지상품 인기 여전, 개인이 주도하는 자유여행 증가

여름 성수기 예약 상품을 살펴보면 자유여행의 공세에도 아직은 패키지 상품이 인기다. 패키지 상품은 전년 7, 8월 대비 33%성장, 자유여행(에어텔+배낭)은 3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 전략마케팅팀의 이선학 차장은 °휴가철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 번거로운 자유여행보다 한 번에 항공, 숙박, 교통을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예전과 달리 여행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요즘 세대들은 원하는 목적지를 언제든 떠날 수 있을 만큼 지식이 풍부하다며,°앞으로 더욱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객의 증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