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병두)에 따르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3,000톤급 대형 경비함정 등 8척을 대상으로 승조원 팀웍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7일 까지 3일간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을 위한 함정 승조원의 정신력을 제고시키고 실용적인 훈련 강화로 유형별 매뉴얼에 의한 능동적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으며,비상조타, 상황배치, 소화방수, 인공호흡, 포사고 처치 등 정박훈련과 비상이함, 타선소화, 해상시위진압, 해상대테러 등 해상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불량시 등 최악의 조건을 설정하여 조난선 예인구조, 검문검색, 기타 해상범죄 단속,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해양응급구조 시스템 활용을 위해 실무와 이론교육을 병행한 집중 반복 훈련이 이루어지며,
특히, 여객선 충돌, 조난선 구조, 인명 해상추락, 화대, 대형 해양오염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전 함정이 참가하는 실질적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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