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외교장관 회담
한국-독일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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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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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첫 방문지인 독일에서 현지시간9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외교장관과 한-독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핵 및 남북관계, 한-EU FTA, 기후변화, 레바논 파병, 대량살상무기 비확산 등 양국 공동 관심사와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회담에서 우리측은 최근 6자회담의 진전과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결과를 설명했고, 독일측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한 국가로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독일의 경험을 남북한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장관은 분단 극복의 경험을 가진 독일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지원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슈타인마이어 장관도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송 장관이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중임을 설명하면서, 여수박람회 주제(“살아있는 바다와 숨쉬는 연안”)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기후변화 문제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독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2012년은 교토의정서가 종료되는 해인 점을 고려할 때 여수박람회의 주제가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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