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부터 스웨덴 국가원수로서는 최초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중인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과 30일(수)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협력, 과학·기술 및 문화교류·녹색성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과 북한문제, 세계경제위기극복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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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내외를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예방하는 모습 ⓒ청와대 |
이 자리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은 한국의 비약적인 정치·경제적 발전과 G20 정상회의 및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사회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한국의 기여를 평가하고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으며, 이 대통령은 스웨덴의 여수세계박람회 참여 및 국왕 내외의 방문이 동 박람회의 성과 제고와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두 정상은 양국간의 투자와 교역이 꾸준히 증진되어 오고 있으며,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서 양국 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학 등 연구기관들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등 협력분야가 날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초과학, 생명공학 및 녹색성장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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