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환경종합 전시공간 마련
인천대공원 환경종합 전시공간 마련
  • 대한뉴스
  • 승인 2007.10.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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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가족공원 나들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싶다면 인천대공원내 호수 옆에 자리한 환경미래관에 방문해 보자.

환경미래관은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후손들이 살아야 할 지구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 그리고 가치관과 생활방식의 변화를 위한 시작점으로 2007년 7월 16일 개관하였다.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이란 테마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거, 현재, 미래의 환경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접근하여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정문에 들어서면 인천의 모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인천의 시조인 두루미와 인천으로 날아드는 철새인 저어새등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키네틱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제1전시실은 인천의 공업도시 변천과 공해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천환경의 변천사, 생태계파괴와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으로 각종 모형, 입체영상전시물을 통해 오존층파괴,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준다.

깨끗한 자연의 바다와 육지를 상징하는 램프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지구환경과 도시문제를 다룬 제2전시실로 입장할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쓰레기 분리 및 재활용의 중요성, 버려진 쓰레기의 자연분해 기간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 친환경 청정연료를 비롯하여 우리가 가까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방식을 실천하기 위한 정보가 제공된다.

미래의 환경과 청정인천을 테마로 한 제3전시실에는 친환경 생태건축, 친환경 연료 및 자원을 사용하는 첨단 환경과학의 종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관람이 끝난 후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세와 관련된 환경지식을 테스트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녹색자료실에서는 환경과학에 대한 서적과 자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환경실험실, 야외학습장에서는 환경오염도 측정 및 유기농 자연학습장 관찰 등 환경오염의 실질적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주중 평균 200여명, 주말 평균 400여명의 관람객이 환경미래관을 찾고 있으며, 법정공휴일 다음날과 설·추석연휴,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개방된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2시~2시까지는 전시영상물 정비 및 기기안정화 작업을 위해 관람이 제한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 및 단체관람은 별도의 사전예약(032)466-7768~9)을 하여야 하며, 2008년 이후부터 예약은 인터넷을 통하여 이루어질 계획이다.

환경미래관은 환경오염의 실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한 미래비전을 공감할 수 있는 환경종합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의식을 갖게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취재본부/이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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