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 10.11~10.12일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과 관련한 양국 전문가간 협의를 축산국장 등 5명의 한국대표단과 미 농무성 Lambert 차관보를 비롯한 7명의 미국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수의과학검역원(1일차)과 농림부(2일차)에서 개최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첫째 날은 미국의 광우병 통제조치에 대해 그 동안 우리측이 실시했던 독자적인 위험평가 결과와 미측의 현행 수입위생조건 위반사항 등에 대해 설명 하였으며,둘째 날은 우리측의 설명과 미측의 답변을 들은 후 나이 제한여부, SRM의 범위, 수입허용 부위 등 새로운 위생조건 개정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개진하였고, 구체적인 위생조건은 추후 양국간 일정을 협의하여 계속 논의키로 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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