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www.lgcns.com, 김대훈 사장)가 HP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25일 중국 HP 본사에서 중국 스마트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 윌리엄 푼(William Poon) China HP 엔터프라이즈솔루션 대표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업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그린 시티(Smart Green City) △모바일 사업 등이 그 핵심이다.
양사는 지난 2011년 9월 김대훈 LG CNS 사장과 피우 팡 푸(Piau-Phang Foo) HP 아태지역 대표의 회동에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수 차례 실무 검토를 거쳐 본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지난 2010년 <비전 2020> 선포한 이후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여 해외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LG CNS는 중국 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HP의 마케팅 채널을 통해 양사가 Win-Win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사진 오른쪽), 윌리엄 푼(William Poon) China HP 엔터프라이즈솔루션 대표가 중국 스마트 솔루션 사업 MOU를 체결 모습 ⓒLG CNS
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HP와의 협력 강화는 양사가 중국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솔루션과, HP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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