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품 '과메기' 미국서 선풍적 인기
포항명품 '과메기' 미국서 선풍적 인기
  • 대한뉴스
  • 승인 2007.10.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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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항 과메기가 미국 유명 한인축제에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과메기의 세계화 식품을 위한 준비단계인 해외 홍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포항시 홍보단은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개최된 ‘제24회 오렌지 카운티 한인축제’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홍보단은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에 주로 거주하는 축제 관람객들에게 과메기의 유래, 영양학적 가치, 품질의 우수성과 맛등을 설명하며 과메기 홍보에 나서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포항과메기 홍보부스에는 이흥재 한인축제 대회조직위원장, 주 LA 최병효 총영사, 어바인시 강석희 시의원, 안영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등 많은 현지 기관단체장들이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향토성 짙은 과메기의 맛에 매료되어 감탄사를 연발 하였으며, 관람객들은 겨울철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서 얼말리는 과메기 생산과정과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될 정도로 맛과 영양이 인증된 식품이라는 사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포항시 관계자의 설명에 과메기를 맛보려는 관객들이 홍보 부스를 가득 메웠다.

그리고 지역 한인 방송사인 KBS LA, KTAN, TVK 24 가 포항 홍보단을 집중취재해 이날 저녁 시간대에 주요 뉴스로 방송하기로 했다.

이 같은 예상을 뛰어 넘는 성황 속에서 포항에서 현지로 공수된 시식용 과메기 150팩이 순식간에 동이나 과메기의 인기가 이국 땅의 가을 하늘을 후끈 달구었다.

뿐만아니라 과메기 수출상담 부스에도 ‘뮤추얼 트레이딩’(MUTUAL TRADING) 최영천 아시아 담당자, 식품 도소매업자 등 관계자들이 수입방법, 포장규격, 사업성을 문의하며 관심을 보여 과메기의 수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포항과메기와 더불어 동해안 청정바다에서 잡은 활어를 위생적으로 진공포장 처리하여 현지 수송한 포항물회도 선보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에는 현재 10여만명의 한국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평균 소득은 8만여 달러로 추산된다.

기동취재본부/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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