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섬유업체들의 남미지역 수출확대 및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2일(일)~12월 10일(월) 일정으로『페루-브라질 섬유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페루는 한국산 면직물, 편직물, PE 직물류, 여성복, 캐주얼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브라질은 세계 6위의 섬유 생산국인 동시에 중남미 최대 섬유시장으로서 다양한 패션수요와 높은 소비력으로 인해 한국 섬유업체와의 비즈니스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금번 시개단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 섬유업체를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 시장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신규 거래선 발굴 및 현지 섬유패션산업의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섬산련 관계자는 설명했다.
참가업체에게는 KOTRA에서 발굴한 우수 바이어 명단을 비롯하여 상담장 임차, 통역지원, 현지 교통편 등 수출상담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지에서의 상담결과가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 시개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섬유업체는 9월 21일(금)까지 본회 전시마케팅팀(02-528-4019~20)으로 신청하기 바라며 상담품목은 직물류를 포함한 의류 및 원부자재, 섬유기계 등 섬유제품 전반에 걸쳐 가능하다.
양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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