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 가면 다양한 세계고추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청양군에 가면 다양한 세계고추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청양군, 다양하고 신기한 세계고추 품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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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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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제13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가 개최되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다양하고 신기한 고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고추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세계고추, 화분고추 모습 ⓒ청양군청

이번 전시에는 부트 졸로키아, 하바네로 등 57개국 250여종의 고추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이들 고추는 검정색부터 노란색, 짙은 자주색 등 형형색색을 띠고 있어 세계고추의 이색적인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트 졸로키아(Bhut Jolokia)는 인도 아삼 주 원산지의 고추 품종인 나가 졸로키아(naga jolokia)를 개량해서 만든 종으로 2007년 기네스북에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운 정도가 그 고추를 먹으면, 혼이 나간다고 하여 유령 고추(ghost chili)로 불리기도 하며 매운 지수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청양고추의 100배에 이른다.

 

또한 희금, 수옥정 등 6개 품종 화초고추 3000본을 청양을 찾아오신 관광객들을 위해 전시, 판매하고 LED가 부착된 수경재배기와 재활용 페트병,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한 심지식 자동급수 화분에 재배한 청정 쌈채소와 20여종의 기능성 작물도 전시할 예정이며 칠갑산 반딧불과 나비생태관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세계고추 품종을 최대한 확보하여 이를 관광 상품화하고 자연 생태자원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살기 좋은 청양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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