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에는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청양군 장평면 은곡리 출신 프로골퍼 임은아씨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은아 선수는 장평초, 장평중(27회)을 거쳐 금성여고에 진학했으며, 고교시절 골프에 입문한 이래 2006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미야기TV 던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은 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어머니 최순자씨가 장학회를 방문 전달하였으며, 같은 날 화성면 화암리 노인회에서 50만원을, 장평면 관현리 이은경(청양골예진네)씨가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은경씨는 전년도에도 농산물직거래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기도 하였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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