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 태풍 피해 복구 총력
청양군 남양면, 태풍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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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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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 29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남양면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복구지원에 나섰다.

 

청양군 남양면(면장 윤주원)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소식이 있은 후 직원들이 각 분담마을을 점검하면서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청양군 남양면 일부 지역이 전신주 전복 등 전기 설비가 파손되고 정전이 되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주택, 축사,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농작물이 도복되는 상황에서 응급 복구를 펼쳤다.

 

남양면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군부대에서 50여명의 병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이 투입되어 직원들과 함께 비닐하우스 폐비닐제거 및 설치 작업을 비롯해 낙과 줍기, 밤나무 피해목 제거 등 피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남양면 방위협의회에서는 고생하는 직원과 군인들을 위해 빵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했다.

 

윤주원 남양면장은 “이번 태풍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큰 농가를 위해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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