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양군의회(의장 김현국)는 지난 4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2013년 의원 의정비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의정비 심의를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절차를 거치지 않고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 과정에 필요한 예산 등도 절약 하게될 뿐 아니라 2009년 이후 5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하게 된다.
군의회는 이번 의정비 변경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군민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현수준을 유지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 같은 뜻을 의정비 심의위원회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김현국 청양군의회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 및 볼라덴과 덴빈 등 태풍으로 인해 시름에 빠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민경제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자 의원들이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아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청양군 후반기의회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의정비가 동결이 된다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연간 3천132만원으로 책정된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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