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청양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이완된 사회분위기 및 산업체의 휴무에 따른 환경관련시설의 관리소홀 등 환경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하여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연휴 환경감시와 단속기간의 휴무로 평상시 보다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 여건이 취약해지고 환경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점검) 활동을 벌인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감시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 재난상황실(당직실)에 상황실 설치 △농공단지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오염물질 부적정 처리 등 직접적인 오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사법조치 등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추석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김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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