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조사 국제협력” 강화
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조사 국제협력” 강화
국외 해양사고 발생시 우리나라 선원 · 선박의 권익보호에 큰 도움 기대
  • 대한뉴스
  • 승인 2012.09.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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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심판원(원장 선원표) 주관으로 9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1차 해양사고 조사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행사에는 국제해사기구(IMO) 항만국장, 세계해사대학(WMU) 교수, 세계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MAIIF) 사무국장 및 11개 국가의 관계 전문가 30여명이 참가한다.

번 컨퍼런스는 국외에서 해양사고가 발생되는 경우 우리나라 선원․선박에 대한 권익보호와 해양사고 조사기술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충돌사고의 원인과 예방교훈 사례 및 해양사고 조사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울러 「해상에서의 인명안전을 위한 국제협약(SOLAS)」에 따른 IMO 해양사고 조사규칙 이행 및 각국 해양사고 조사관의 역량강화 협력방안이 중점 토론된다.

심판원에 따르면 기관고장을 제외하고는 해양사고 중 충돌사고의 비중이 가장 높고 더욱이 충돌사고는 물적 피해는 물론 대형 인명사고와 심각한 해양오염 피해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금번에 논의되는 충돌사고의 원인 및 예방교훈 국제사례는 국내 해운업․단체에도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양사고 조사기술의 노하우 공유와 IMO 해양사고 조사규칙행 협력 분야에서는 각국 해양사고 조사관의 역량강화 협력방안이 토론될 예정이다. 해양사고 재발 방지는 사고 요인의 정확한 분석 및 해소가 전제되어야 함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심판원은 향후 본 컨퍼런스를 국제해사기구(IMO) 및 세계해양조사기관회의(MAIIF)와 연계된 해양사고 조사관 교육․훈련 협력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경우 해양사고 조사관 역량강화 협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번 컨퍼런스에서 이에 대한 공감대를 구축한 후 2013년에도 제2차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세계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MAIIF)’와 병행 개최하면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점차 구체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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