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 공항도시 프로젝트 착수 초읽기
타오위안 공항도시 프로젝트 착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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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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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桃園) 공항도시(Taoyuan Aerotropolis) 프로젝트의 추진 일정이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4일 ‘i-타이완 12 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이 프로젝트를 조기에 착수하기 위한 국가 간 태스크포스의 발표가 있었던 것이다.

타오위안 공항도시 조감도 ⓒ주한국대만대표부
대만 교통통신부(MOTC)의 감독 하에 있는 장관급 태스크포스는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기 전으로 현재 천충(陳沖) 행정원장(총리)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

항공도시 프로젝트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세계적인 수준의 교통 요충지이자 물류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앙 정부는 공항과 인근 자유무역지역을 개발할 책임이 있으며 지방 정부는 토지 이용, 도시 개발 정책에 따라 주변 지역을 관리한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1,223헥타르인 공항은 3번째 활주로와 터미널을 포함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442헥타르 정도 더 넓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되며 이후 이용객 수는 지난 2008년 2,200만명에서 오는 2035년 5,000만명으로 2배가량 증가할 예정이다.

MOTC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홍콩, 싱가포르의 경쟁 공항들과 맞설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지역 개발의 첫 번째 단계는 3,200헥타르 토지를 단계적으로 유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1,700헥타르 부지는 항송산업 영역, 통상 무역 전시 공원, 해얀 휴양지역, 삶의 질 센터, 전문화된 농업 프로젝트로 구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 연결 고속전철(MRT) 시스템의 다위엔(大園), 헝산(橫山) 경고우(坑口) 역의 경계 부근 토지는 정부 세출에 영향을 받는다. 이들 토지의 매입은 초기 판매와 대만 경제건설위원회의의 공공건설 금융 계획에 따라 지원받을 것이다.

공항도시에 투자하는 중앙 정부 자금은 총 3,743억대만달러(약 124억7667만 미국달러) 로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부터 2,495억대만달러(약 83억1667만 미국달러) , 민간항공운항펀드(Civil Aviation Operation Fund)에서 1,037억대만달러(약 34억5667만 미국달러) , 고속도로 건설‧관리 펀드(Highway Construction and Management Fund0에서 211억대만달러(약 7억333만 미국달러) 가 포함됐다. 또 추가로 민간 부문에서도 384억대만달러(약 12억8000만 미국달러) 가 조성됐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8만개의 일자리와 창출하고 연간 6,000억대만달러(약 200억미국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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