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내년도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평생일자리 2천개를 창출키로 했다.
날로 증가하는 노인들에 대한 일자리 마련, 안정되고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일자리 사업 1천개와 시 산하기관에서 5백개, 포항시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지역의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5백개를 확보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제공키로 한 것.
이는 지난해 10월 박승호시장이 간부회의를 통해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일자리 활용방안을 강구토록 강력한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에 포항시는 내년도에 자체예산 10억 여원을 포함, 국비 등 22억 여원을 확보하여 시 본청 부서별로 일자리 수요처 5백개와 지역 민간단체 일자리 수요처 1천개 등 2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관내 65세 노인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포항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일 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의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세부지침시달회의를 가졌다.
한편, 올해는 65세 노인대상 일자리를 22개 프로그램에 746개를 창출한 바 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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