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영화산업의 다각화와 종합엔터테인먼트의 극장문화를 만들었다
대우그룹은 영화산업의 다각화와 종합엔터테인먼트의 극장문화를 만들었다
  • 대한뉴스
  • 승인 2012.10.06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대우그룹구조조정본부장출신이면서 그룹영상사업을 담당했던 김우일씨(대우M&A 대표)는 대우그룹의 영화산업에의 집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우일 대표 ⓒ대우M&A
처음 미국 콜럼비아 영화수입대리를 시작으로 점차국산영화제작에도 참여해 150편의(꽃잎, 강원도의 힘, 마누라죽이기, 여고괴담, 친구, 은행나무침대 등)많은 영화를 만들어 영화자본의 산업화를 최초로 이루었던 대우는 점차 그영역을 다음과 같이 확장하여 영화산업을 본격적인 레저문화의 대들보로 키우기 시작했다.

영화케이블Tv 설립 (DCN) DCN을 설립하여 극장에 가지 않고도 집안방에서 가족끼리 영화를 즐기는 문화를 형성했다. 그러나 초기 활성화되지 않아 엄청난 적자를 시현, 이를 커버하기위해 대우그룹은 계열사를 동원한 많은 지원액을 쏟아부었다. 90년대 후반부터는 점차 이익이 시현되어 2000년 대우그룹붕괴시 구조조정일환으로 동양그룹에 매각되어 현재의 OCN이 되었다.

메가박스를 삼성동 코엑스내에 설립하여 배급사로서 또한 멀티극장문화의 메카로 설립 대극장으로만 상영되었던 문화를 소극장중신의 멀티개념으로. 종합엔터테인먼트극장 중심으로 전국체인을 만들었다. 이도 대우그룹붕괴로 동양그룹에 매각되어 현재의 메가박스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영화관의 중심역할을 했던 시네하우스를 인수하여 하루종일 레저를 즐길수 있는 극장문화를 만들었다.

비디오제작회사인 동우영상과 유통판매회사인 우일영상을 인수하여 한국비디오시장의 40%를 차지했다. 그룹붕괴로 해산되었다.

영화의 관건이 씨나리오인 점을 감안해 우수하고 감동있는 씨나리오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씨나리오팀을 구성해 나갔다. 이러한 흔적들이 지금의 국내영화산업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과감히 얘기할 수 있다.

정리/ 이정선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