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식품안전의날 행사 개최
제5회 식품안전의날 행사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식품안전”, “어린이 식품 안전”을 모토로
  • 대한뉴스
  • 승인 2006.05.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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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최하는 제5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정부 및 식품업계, 식품학회, 소비자단체 등의 의지를 담은 식품안전비전이 선포되었으며 비전선포식에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 식품공업협회 박승복 회장, 식품위생안전성학회 신동화 교수, 문창진 식약청장 등이 참석하였다.

 

 

문창진 식약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식품안전비전 선포를 계기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예방중심의 위해물질 관리,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 대책 추진,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표시제도 정착, 국민의 직접 참여확대 등에 식약청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미 금년 2월에 유해물질관리단을 신설하여 위해식품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한 위해정보 수집 및 사전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가고 있으며 2008년까지 식품관리의 근간이 되는 현행 식품공전을 핵심적인 안전기준 중심으로 개편하여 안전기준이 설정되는 위해물질 범위도 확대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질병에 거릴거나 비만 어린이가 늘어나고 최근 과자의 첨가물 유해성 논란 등으로 인해 부모들의 어린이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므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안전 및 영양기준 관리를 엄격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금년 9월 8일 부터는 식품에 사용되는 원료나 성분

을 모두 표시하고 커피나 다류 이외에 카페인이 일정 함량이상 들어있는 음료에 대해 ‘고카페인’이라는 표시가 의무화되며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트랜스지방이나 당 함량 방사선을 조사한 원료 사용 등도 그 표시가 의무화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장기간 보존해도 변질이 되지 않는 식품은 현행 유통기한을 품질유지기한으로 전환하고 안전성에 직접 관련이 없는 품질에 대한 기준ㆍ규격은 대폭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식약청은 일반국민들의 의견이나 불편한 점들을 정책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주부, 회사원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국민참관인단(30명)을 지난 1일 구성하였으며 국민참관인은 식품관련위원회 참관, 정책간담회, 식품안전 현장체험 등을 통해 느낀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책건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취재_이현진/사진_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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