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백종무 생활안전과장의 특별한 시민사랑.
남양주경찰서, 백종무 생활안전과장의 특별한 시민사랑.
  • 대한뉴스
  • 승인 2012.10.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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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백종무 과장은 경찰서 앞 인도에 박을 심어 경찰과 주민들의 거리감을 줄이고 삭막한 경찰서 주변의 미관도 살리고 있다.

ⓒ대한뉴스
백 과장은 이전 서울에서 근무 할 때에도 박을 심어 여러 언론에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그런 경험을 살려 남양주경찰서에 부임하면서 작은 공터에 박을 심어 현재 남양주 시민들의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장소로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생활안전과 사무실은 군 헌병대 검문소 자리로 삭막하며 허전하고 사람들의 통행이 별로 없는 썰렁한 분위기였다. 그런 도로에 박을 심어 주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볼거리가 있는 거리로 변화해 포근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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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반신반의 하던 직원들도 이제는 신기해하고 가꾼 보람을 느낀다고 하며 남양주경찰서장은 처음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설에 필요한 나무 구입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백종무 생활안전과장은 남양주경찰서에 재직하는 동안 더 넓은 장소에 박 심기를 하여 주민과 경찰의 거리감을 줄여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남양주경찰서를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취재 / 영상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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