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두 내 부모 내 아이, 남양주경찰서 여성, 청소년계 권민성 계장.
시민모두 내 부모 내 아이, 남양주경찰서 여성, 청소년계 권민성 계장.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 청소년계 귀가하지 않은 정신지체 청소년 끈질긴 수색 끝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 대한뉴스
  • 승인 2012.10.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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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 청소년계 권민성 계장은 지난 10월 5일 오후 6시30분경에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 모군이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직원과 형사 등 신고 주소지 남양주경찰서 도농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김 군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고 방향 감각이 없어 날은 어두워지면서 신속히 찾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까지도 갈 수 있는 긴박한 상황 이었다.

ⓒ대한뉴스
권 계장은 김 군이 갈 수 있는 동선을 파악하고 수색을 실시했다. 직원들에게 무전을 통해 수색 장소를 지시하며 주변 건물을 꼼꼼하게 수색하는 권 계장은 아버지 그 모습 이었다. 자신의 아들을 찾듯 애타하며 소년의 이름을 부르며 정신없이 이곳저곳을 살펴보는 권 계장은 날이 어두워지면 점점 초조해 보였다. 빨리 찾지 않으면 김 군이 어디로 갈지 모른다며 동료 직원들에게 수색을 재촉하고, 바지까지 걷어 올리고 수색을 했다. 약 2시간을 헤매고 수색하던 중 오후 8시 20분경 김 군이 인근 건물에 들어가 컴퓨터를 하고 있다는 무전을 받은 권 계장은 정신없이 달려가 김 군이 맞는지 확인한 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김 군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낸 권 계장에게 가족들은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권 계장은 아무 사고없이 무사해 다행 이라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권계장의 이런 모습이 우리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경찰관의 모습일 것이다.

취재/ 영상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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