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미포조선, 삼호중공업이 올 하반기 신입, 경력사원 채용에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를 최초로 도입하여 실시 했다고 YBMSi-sa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 민선식 대표)는 밝혔다.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가 기업체의 채용전형 절차 중 하나로 채택이 된 것은 이번이 최초였다.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를 담당하고 있는 YBM Si-sa 최세열 부장은“채용 시 서류 전형 과정에서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 성적 보유자에게 가점을 주는 기업은 있었지만, 채용 과정의 하나로써 입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를 도입한 것은 현대중공업이 처음이다”며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는 1차 전형에 TOEIC 등을 활용하여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는 9월30일~10월10일 동안 울산 및 목포 지정 고사장에서 실시 되었으며 약 2천 명이 응시하였다

현대중공업의 채용 절차는 1차(서류심사)와 2차(실무 Test, 면접, 신체검사)로 나뉘어져 있으며,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는 2차 과정인 어학능력(회화, 작문)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활용되었다. 2차 전형은 총 1박2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 외에 한자시험(YBM商務漢檢 실시), 직무적성검사, 기초 전공시험, 면접 등이 실시 되었다.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는 ETS에서 출제하고 YBM Si-sa 한국TOEIC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영어 말하기, 쓰기능력 평가 시험으로 2006년 12월에 첫 시행되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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