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16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지아텍 기업혁신연구소(Georgia Tech Enterprise Innovation Institute)빌 매퍼(Billl Meffert) 를 초청하여 에너지경영시스템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SEP 프로그램의 핵심기술인 에너지경영 지표평가 및 에너지성과 측정․검증 방법론‧실증사례 벤치마킹 및 향후 상호 협력방안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ISO 50001*인증업체, 학계 등 산학연 에너지경영 및 성과검증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사진은 에너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경영시스템 세미나에서 빌 매퍼(Billl Meffert)가 발표 모습 ⓒ에너지관리공단
이번 세미나에서 빌 매퍼(Bill Meffert)는 에너지경영성과등급제의 원단위 성과측정을 가능토록 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미국의 EnPI(Energy Performance Indicator, 에너지성과지표) Tool을 소개하고 한미 양국의 에너지경영성과등급제의 상호 협력 및 호환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에너지관리공단 김영래 효율표준화인증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에너지효율성과평가 기술 및 기업의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에너지관련 성과측정을 위한 검증된 통계적 기법 및 Tool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의 에너지경영시스템 에너지부문의 성과측정을 위한 새로운 기법의 도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에너지관리공단은 국제기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경영시스템(EnMs)의 보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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