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감성으로 돌아온 ‘정려원’의 드라마 패션, 이번에도 열풍?
캐주얼한 감성으로 돌아온 ‘정려원’의 드라마 패션, 이번에도 열풍?
  • 대한뉴스
  • 승인 2012.12.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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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럭셔리하고 엣지 넘치는 일명 ‘상속녀’ 패션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패션 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던 그녀가 이번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근성과 집념으로 똘똘 뭉친 드라마 작가 역을 맡아 편안한 캐주얼 룩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중 작가 역할에 맞게 편안하고 웨어러블한 의상을 착용하지만 정려원 특유의 보헤미안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의상과 주얼리는 이미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데님셔츠, 코트, 티셔츠 등의 데일리 아이템에 미니 사이즈의 심플한 주얼리를 착용해 극 중 작가 패션에서 벗어나지는 않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센스를 발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덴마크 주얼리 필그림 관계자는 "’정려원은 평소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스타일로 데일리 룩을 연출하며 주얼리 역시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고 심플한 느낌을 살려 연출함으로써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7회, 8회에서 착용한 캣 주얼리정려원이 직접 디자인하여 이슈가 되었던 제품인데, 방송 이후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려원이 열연중인 SBS 드라마'드라마의 제왕'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되며 앞으로 선보일 그녀의 패션이 기대된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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